구제역 '공부의 신' 강성태 공개저격..."뒷광고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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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공부의 신' 강성태 공개저격..."뒷광고 가능성 높다"
  • 박혜성 기자
  • 승인 2020.09.29 2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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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구제역' 채널
유튜브 '구제역' 채널

유튜버 구제역이 42만 유튜버 릴리세은과 100만 유튜버 '공부의신' 강성태를 저격했다.

구제역은 지난 28일 올린 영상을 통해 "릴리세은은 허위광고를 했으며 강성태는 뒷광고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가 문제 삼은 건 이들이 만들어 올린 '코어소리영어' 광고 영상이다.

구제역은 우선 코어소리영어 대표강사 신왕국 씨의 학력 문제를 지적했다. 신왕국의 학력이 'UC 버클리 졸업'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론 입학만 하고 졸업하진 않았기 때문에 최종 학력이 '준 인문학사'라는 것.

이는 신 씨를 'UC 버클리를 졸업한 수재'라고 허위 광고한 유튜버들이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유튜브 '구제역'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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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거칠마루[TOUGHFLOOR]' 채널
유튜브 '거칠마루[TOUGHFLOOR]' 채널

실제로 릴리세은은 2년 전인 2018년 7월 경 올린 영상에서 "신 씨가 고교 자퇴생이고 공부와는 담을 쌓았던 사람인데 독학으로 영어를 공부해 세계적인 명문대를 졸업했다"고 소개한 바 있다.

이후 릴리세은은 한 유튜버로부터 신씨의 학력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공개 저격 당했음에도 "위약금 때문에 문제 영상을 삭제할 수 없다"며, 2년간 문제 영상을 게시했다.

그 사이 많은 사람들이 릴리세은의 허위 광고를 보고 코어소리영어를 구매했다는 게 구제역의 주장이다.

구제역은 "의도가 어떻든 (허위과장광고로)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입혔으면 사과하고 해당 영상은 위약금을 물고서라도 내리는 게 올바른 선택"이라면서 "그러나 릴리세은은 아직까지도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유튜브 '구제역' 채널
유튜브 '구제역' 채널
유튜브 '구제역'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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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부의 신' 강성태에 대해서도 "신왕국 씨의 학력이 잘못 알려지는 것에 깊이 관여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강성태가 신 씨와 함께 찍은 영상 캡처를 보여주며 "이 영상에 유료광고 표시가 없었지만 뒷광고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어소리영어가 모 유튜버에게 광고를 제안할 때 보냈다는 메일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메일엔 코어소리영어를 광고해준 유튜버들의 영상 리스트가 있었는데, 강성태의 영상도 포함돼 있었다.

강성태 역시 거칠마루가 문제 제기하자 아무런 입장 표명 없이 영상만 비공개 처리한 바 있다.

구제역은 "강성태는 교육 분야 인플루언서 중 가장 많은 영향력을 지닌 사람"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 명확히 해명해주시는 것이 교육 콘텐츠 업계에 대한 비판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혜성 기자 pteriou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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