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유튜버 “오히려 내가 왕따 당했다” 학폭 의혹 반박
상태바
여고생 유튜버 “오히려 내가 왕따 당했다” 학폭 의혹 반박
  • 김유리 기자
  • 승인 2020.09.23 1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튜브 '아니다스키' 채널 / 네이트 판
유튜브 '아니다스키' 채널 / 네이트 판

한 여고생 유튜버가 학교폭력과 일진설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ㅇㄴㄷㅅㅋ학폭가해자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네이트 판

글에는 해당 유튜버가 초등생 때부터 음주와 흡연을 일삼았고 중학생 시절에는 학교폭력 가해자로 신고 당했다는 주장들이 담긴 캡쳐가 첨부되어 있었다.

 네이트 판
 네이트 판

한 누리꾼은 “나는 초등학생 피해잔데 3년 동안 걔네 무리한테 따당하고 졸업했다. 걔네 어머님이 사정을 하셔서 학교 폭력은 열리지 않았지만 이후에도 내 욕을 하고 다녀 학폭 열 걸 후회됐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해당 글이 저격한 유튜버는 '아니다스키'로 알려졌다. 이에 아니다스키는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해명하는 글을 게재했다.

유튜브 '아니다스키' 채널

아니다스키는 “당시에 강해 보이고 싶었고 그래서인지 과장되게 말하고 행동했다"면서 "그러나 이것이 다른 이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행동으로는 이어진 적이 없었음을 밝힙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번도 누군가에게 폭력을 행사하지도, 왕따를 시킨 적도, 다른 친구들에게 누군가를 왕따 시키라고 말한적도 없었다"며 해당글의 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또 중학생때 친구로부터 부탁을 받아 앞머리를 잘라줬지만 친구가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아 우는 바람에 자신이 가해자로 지목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의 강한 성격에 마음에 상처 당한 친구들에게 오히려 제가 왕따를 당했습니다”며 피해를 주장하기도 했다. 

유튜브 '아니다스키' 채널

글이 올라간 뒤 한 누리꾼은 “내가 너한테 머리 잘라달라고 한 거 아니잖아 나 의자에 앉히고 네가 올라타고 바로 가위 들이 밀었잖아 앞머리 자르고 너희 애들끼리 깔깔대며 귀엽다면서 매점으로 튀었잖아”라고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댓글을 달았다.

이외에도 “너 뜰때까지 기다렸다가 폭로하려고 모아둔 증거만 한 두개가 아니었다”, “터질 줄 알았다 넌 아니라 해도 보고 들은 사람 참 많음”, “얘 대구살면 누구나 알만한 카스일찐이었는데 착한척하면서 유튜버하길래 역겨웠는데 언제 터지나했다”라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아니다스키는 고등학교에 재학중이며 패션 콘텐츠로 유튜브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해명 글을 마지막으로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