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금 사기 논란' 유튜버 성명준 근황..."무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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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금 사기 논란' 유튜버 성명준 근황..."무죄 주장"
  • 박혜성 기자
  • 승인 2020.09.23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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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성명준' 채널
유튜브 '성명준' 채널

권리금 사기 사건으로 법정 공방 중인 유튜버 성명준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2일 김기자는 영상 2개로 나눠서 성명준 사건의 재판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성명준은 고소인에게 가게를 양도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권리금 다툼으로, 작년 10월 열린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받았다.

쟁점은 성명준이 고소인에게 권리금 금액을 실제와 다르게 말한 것이 사기죄에 해당하느냐다.

사건 당시 성명준은 사업장으로 쓰기 위해 한 가게를 인수해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 고소인이 이 가게를 사고 싶다고 해 3억 원을 받고 팔았다.

양측 주장이 엇갈리는 부분은 이 다음부터다.

성명준은 계약이 다 끝난 후 고소인이 권리금에 대해 물었으며, 자신은 1억2,000만 원이라 답했다고 한다.

그가 이 가게를 인수할 때 실제로 낸 권리금은 750만 원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평소 친한 사이였던 고소인이 이를 알면 '나에겐 비싸게 팔았다'라고 느껴 서운해 할까봐 순간적으로 '1억2,000만 원'이라 둘러댔다는 것이다.

1억2,000만 원이라 말한 건 사실이지만, 순간적으로 그렇게 말했고 사기 의도는 없었다는 게 성명준 측 주장이다.

반면, 고소인 측은 계약 전에 권리금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고 그때도 성명준이 1억2,000만 원을 제시했다는 입장이다.

성명준이 처음부터 사기를 칠 목적으로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다.

김기자에 따르면 성명준과 고소인은 항소심 공판에서 치열한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성명준이 직접 증인으로 출석해 결백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그는 "1심 유죄 판결 후 11개월이 지났지만 달라진 건 없다"라며 "성명준은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성명준은 인플루언서닷컴과의 통화에서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사실과 다르게 알려져 억울한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백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있으며, 재판에서 무죄를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혜성 기자 pteriou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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