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이삭' 실제 느낌 영상 관심 폭발 "다 날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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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 실제 느낌 영상 관심 폭발 "다 날아다닌다"
  • 박혜성 기자
  • 승인 2020.09.03 2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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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YOON STAR'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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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거주 중인 코미디언 겸 유튜버 윤스타가 태풍 마이삭 여파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는 제주도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윤스타는 '태풍 마이삭 실시간(제주도)'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지금 장난 아니다"라며 제주도의 상황을 전했다.

그는 "지금 태풍 바비와는 상대가 안 될 정도로 엄청난 바람이 불고 있다"며 "제주도 생활 4년차인데 이렇게 센 태풍은 처음 본다"고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가발을 쓴 채 밖으로 뛰어나가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를 보여줬다. 윤스타의 뒤엔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 옆으로 휘날리는 비가 선명하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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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건물 밖으로 보이는 커다란 물 웅덩이를 보여주며 "여기가 원래 텃밭이었는데 빗물이 고여 바다처럼 됐다. 제주도가 원래 물이 잘 빠지는데도 물이 이렇게 고인다는 건 비가 정말 많이 오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송이 진행될 수록 비바람은 더욱 거세졌다. 실내에 있어도 바람 소리가 마이크를 통해 전해질 정도였다.

윤스타는 "비가 오는 정도가 아니고 다 날아다닌다"며 "정말 조심하셔야 한다"고 구독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9호 태풍 마이삭은 2일 밤 제주도 동쪽 해상을 스친 후 북상해 3일 오전 2시 20분께 부산 남서쪽 해안에 상륙했다. 이후 영남 내륙과 강원 동해안을 관통한 뒤 오전 6시 30분쯤 동해로 빠져나갔다.

그러나 마이삭에 이은 10호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에 접근 중이다.

하이선은 오는 7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 중심을 관통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반도 도착 시 예상 강도는 '매우 강'에 해당하는 중심기압 945h㎩에 최대풍속 시속 162km(초속 45m), 강풍반경 440km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매우 강'은 사람이나 큰 돌이 날아가는 정도의 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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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스타는 인플루언서닷컴과의 통화에서 "지금까지 태풍은 그냥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많이 오는 정도라서 맞을 만했다"며 "마이삭은 걷지도 못할 정도였다. 제주도에 10년씩 사신 분들도 이정도 태풍은 처음이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이삭 때문에) 설마 이것까지 날아갈까 했던 것들이 날아갔다"며 "그런데 이보다 더 강한 태풍이 온다고 하니 걱정이 많이 된다"고 전했다.

박혜성 기자 pteriou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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