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외질혜, 극단적 부부 갈등 또 공개…"내가 기러기 아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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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외질혜, 극단적 부부 갈등 또 공개…"내가 기러기 아빠 하겠다"
  • 장아람 기자
  • 승인 2020.09.02 2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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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철구형2↑'

아프리카TV 대표 부부 BJ 철구와 외질혜가 극단적 부부 갈등을 콘텐츠로 선보여 논란이다.

지난 1일 BJ 철구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켜 아내 외질혜와 다툰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진지한 표정으로 방송에 임한 철구는 방송 내내 담배를 태우고 술도 안주 없이 들이키는 등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철구는 외질혜에게 '더 이상 돈 달라고 하지 말고 네 인생 네가 알아서 살아라. 당분간 나도 집 안 들어가고 내 마음대로 살 거니까'라는 내용의 카카오톡을 보냈다며 둘이 심하게 다퉜다고 증명했다.

아프리카TV '철구형2↑'
아프리카TV '철구형2↑'

철구가 화난 이유는 가장으로서 전혀 대우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수고했다'라는 말 한마디 듣고 싶었지만 대화조차 안 하고, 자신의 부탁에 욕을 하며 거절하는 외질혜의 모습에 분노한 것이었다.

방송이 이어지던 중 외질혜는 철구가 방송 중인 스튜디오를 찾았고 둘의 다툼은 또 한번 발생했다.

외질혜는 상황에 대해 해명하려 했지만 철구의 분노는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두 사람은 소리를 지르며 다투기 시작했다.

아프리카TV '철구형2↑'
아프리카TV '철구형2↑'

특히 철구는 "이럴 거면 내가 부산 내려갈게. 돈만 보내줄게. 취미도 공유 안 해줄 거면 차라리 내가 기러기 아빠 하겠다"라며 별거를 언급하기까지 했다.

서러운 마음에 얼굴이 빨개진 채 눈물까지 글썽인 철구.

결국 철구와 외질혜는 싸움을 마무리 짓지 못한 채 방송을 마무리했다.

아프리카TV '철구형2↑'
아프리카TV '철구형2↑'

이런 두 사람의 부부 싸움에 상당수 누리꾼들은 보기 불편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먼저 지적한 부분은 이혼까지 언급했던 부부 싸움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누리꾼들은 "이혼을 굉장히 쉽게 말한다", "부부 싸움을 쉽게 다루고 쉽게 언급한다"라고 지적했다.

또 극단적 부부 갈등이 공개 콘텐츠로 적절한지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혼을 왜 굳이 생중계하는 건지 모르겠다", "두 사람 싸우는 거 우리는 안 궁금하다"라고 비판했다.

부부가 극단적인 갈등을 너무 자주 노출시키고 있다는 점도 불편한 요소로 꼽힌다.

이들은 "맨날 이혼, 이혼.. 이혼도 안 하면서 자극적인 소재만 사용한다", "유튜브에 '철구 이혼'만 검색해도 몇 개가 뜨는지 모르겠다"라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끝으로 시청자들은 "아이가 유튜브에 영상 안 올려도 조금만 검색하면 둘이 소리 지르고 싸우는 모습 찾아볼 수 있을 텐데 굳이 방송을 켜고 싸워야 했냐"라며 딸 연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부부 BJ 철구와 외질혜는 지난 2016년 결혼해 슬하에 딸 연지를 두고 있다.

장아람 기자 aj@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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