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소리 생중계 논란...아프리카TV "재발 방지 약속"(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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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소리 생중계 논란...아프리카TV "재발 방지 약속"(영상)
  • 석태진 기자
  • 승인 2020.08.31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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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전지현.'
아프리카TV '전지현.'

아프리카TV 신입 BJ가 생방송 도중 자신이 용변을 보는 소리를 의도적으로 송출해 논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30일 신입 BJ '전지현.'(이하 전지현)은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했다.

전지현은 헝클어진 머리, 풀린 눈에 말 한마디 없이 슬립 하나만 걸친 채 방송을 이어갔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기괴한 콘셉트에 시청자는 8만 명 넘게 몰렸고 그녀는 철구 시청자를 꺾고 '괴물 신인'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다.

아프리카TV '전지현.'
아프리카TV '전지현.'

하지만 칭찬과 함께 도를 넘은 그녀의 행동에 대한 지적도 잇따랐다.

이날 전지현은 카메라를 가지고 화장실로 이동해 자신의 용변 보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송출했다.

다행히 중요 부위나 용변은 보이지 않았지만 소변으로 추정되는 소리가 여과 없이 시청자의 귀에 들어갔다.

또한 슬립만 걸친 채 허리를 숙이는 등 '19세 미만 시청 금지'가 설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찔한 장면이 여러 차례 연출됐다.

아프리카TV '전지현.'
아프리카TV '전지현.'

여기에 전지현은 페트병에 담긴 물을 연거푸 들이켜며 아프리카TV 운영진으로부터 경고를 받기도 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물을 마시면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해 구역질, 근육경련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운영진 측에서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보낸 것.

도 넘은 그녀의 방송에 일부 시청자들은 "신선하긴 했는데 너무 아찔했다", "소변 소리는 선 넘었다", "이게 아프리카TV 수위에 맞는 건가?" 등의 비난을 보냈다.
 
한편 인플루언서닷컴은 아프리카TV 측에 BJ 전지현의 방송 수위 및 제재 등에 대해 문의했다.

이에 아프리카TV 측은 "부적절한 노출과 발언, 소변 소리 송출 등의 운영정책 위반을 확인해 유선을 통해 경고 조치를 진행했다. 재발 방지를 약속한 상태이니 참고 바란다"라는 내용의 답변을 보내왔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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