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 유튜버 키다리형이 일주일 동안 치킨·맥주를 먹은 뒤 몸의 변화를 실험해 화제다.
지난 9일 키다리형은 자신의 채널에 이 같은 실험 내용이 담긴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그는 본격적인 도전에 들어간 첫날부터 매일 하루 평균 2마리의 치킨과 맥주 한 캔으로 식사를 대체했다.


키다리형은 치킨 외의 음식은 아예 먹지 않았고 대신 구운 치킨, 시즈닝이 들어간 치킨, 옛날 통닭 등 다양한 종류의 치킨을 먹었다.
그러면서도 매일 하는 운동은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그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실험에 임한 키다리형. 그는 실험을 끝내며 체중 0.2kg 감소, 체지방률 0.3 증가, 근육량 0.4 감소라는 결과표를 받아들게 됐다.


일주일을 치맥과 함께 보낸 키다리형은 "라면으로 일주일 버텼을 때보다 운동 측면에서 에너지가 훨씬 더 넘쳤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조리법이 다양해서인지 사실 한 주 굉장히 행복하게 잘 먹고 운동도 잘했다. 배변활동도 큰 불편함이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키다리형의 치맥 후기 영상에 누리꾼들은 "우리는 저 형만큼 운동 안 하니까 절대 따라 하면 안 된다", "모든 영상들 가운데 역대급으로 신나 보였다", "그래서 무슨 치킨이 제일 맛있었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한편 46만 구독자를 보유한 헬스 유튜버 키다리형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도 운동으로 충분히 몸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일주일만 해볼게요' 콘텐츠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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