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브베, "허위신고 미치겠다" '짝퉁' 노래에 저작권 신고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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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브베, "허위신고 미치겠다" '짝퉁' 노래에 저작권 신고 당해
  • 금동준 기자
  • 승인 2020.06.10 2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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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튜버가 자신의 노래를 도용한 이에게 저작권 신고를 당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3일 브베는 자신의 채널이 저작권 위반 신고로 생방송 기능이 정지되면서 연이은 경고를 받아 채널 해지 처분을 받았다고 알렸습니다. 

인플루언서닷컴은 브베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요, 브베는 자신이 당한 저작권 신고가 ‘허위 저작권’ 신고라고 주장했습니다. 

유튜브 '인플루언서닷컴' 채널
유튜브 '인플루언서닷컴' 채널

그는 자신이 작곡한 노래가 유튜브에 2012년 날짜로 게재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브베는 ‘억억옥슬이’로부터 저작권 신고를 받았고 유튜브는 이를 인정해 브베 영상을 삭제하는 동시에 저작권 위반 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브베는 ‘억억옥슬이’가 허위신고자라고 지목하면서 자신의 노래를 비슷하게 편곡한 방법으로 저작권 침해 신고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곡과 매우 흡사하게 만든 이 노래를 유튜브에서 원곡으로 인정해 받아들여진 것인데요.

브베는 "어떻게 2020년에 등록한 노래가 유튜브에서는 인정된 건지 답답하다"라며 분노했습니다. 

유튜브는 저작권 침해 신고로 영상 게시가 중단될 경우 ‘반론통지’를 통해 경고를 철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브베가 자신의 저작물임에도 유튜브에 이의제기를 선뜻 하지 못한 사연이 있었습니다.

유튜브 '인플루언서닷컴' 채널
유튜브 '인플루언서닷컴' 채널

일전에도 같은 이유로 저작권 신고를 당해 반론통지를 제출하면서 신고자가 브베의 주소와 연락처를 알게 되자 온라인에 퍼트린 것입니다. 

주소를 알게 된 안티팬들은 브베 거주지에 막무가내로 찾아가거나 괴상한 물건을 택배로 보내는 등 만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결국 괴롭힘에 주거지까지 옮겼다는 브베는 “이번에도 같은 일이 벌어지면 어쩌나”하는 생각에 속앓이를 해오다 채널을 지키기 위해 유튜브 측에 반론통지를 했는데요

“저는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았습니다. 허위 저작권 신고가 억울합니다. 조직적으로 저를 괴롭히는 집단이 두려워 미루고 있던 반론 통지를 작성해 유튜브에 제출했습니다. 오랫동안 참아왔지만 이번 계기로 인해 참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작권을 허위로 신고한 자와 악플러는 고소할 계획입니다”

한편 억억옥슬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의 유튜브 채널이 삭제되었다면서 브베의 개인정보가 담긴 반론 통지서와 함께 “‘브베 채널도 같이 증발된다’에 한 표를 건다”라는 글을 게재해 더욱 논란입니다. 

금동준 기자 ssi437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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