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태권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가짜사나이 2기 도전
상태바
"진짜가 나타났다"...태권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가짜사나이 2기 도전
  • 박혜성 기자
  • 승인 2020.08.18 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튜브 '태권도인_김선호' 채널
유튜브 '태권도인_김선호' 채널

가짜사나이 2기 모집 시작 후 많은 유튜버들이 지원 의사를 밝힌 가운데,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가 도전을 선언해 주목받고 있다.

도전의 주인공은 김선호 선수다. 그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바 있다.

김 선수는 "얼마 전 '김계란님도 인정할 버피테스트 1,000개' 콘텐츠를 찍었는데 제가 과연 인정받을만한 자격이 되는지 검정받아보고 싶다"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아시아 선수권이 계속 연기돼서 나태해지고 있는 마음을 다잡고자 지원하게 됐다"고 도전 이유를 밝혔다.

또한 "학교 동기들이 지금 다 군대에 가있는데, 그 친구들을 응원하는 마음에 영상을 찍게 됐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태권도인_김선호' 채널
유튜브 '태권도인_김선호' 채널

김 선수는 지난 16일 지원 영상을 공개했지만, 버피테스트를 할 때 점프와 만세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돼 하루 뒤 다시 한 번 영상을 올렸다.

두 번째 영상에서 그의 체력 검정 과목 기록은 ▲푸시업 55개 ▲윗몸 일으키기 37개 ▲버피테스트 30개 ▲턱걸이 12개 ▲스쿼트 49개였다. 특히 태권도 선수답게 버피테스트에서의 점프력이 남다르다는 평을 받았다.

김 선수는 인플루언서닷컴과의 통화에서 "사실 지원하기 전에 고민을 많이 했다. 만약 뽑히고 나서 훈련 받는데 잘하지 못하면 제 자신이 약한 건데 태권도 종목 전체가 욕을 먹을 수도 있어 걱정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하지만 이제 선수로써 은퇴 기로에 서있는 상황이라 사회인이 되기 전에 (가짜사나이를 통해) 마음 가짐을 제대로 하고 싶어 지원하게 됐다"며 "뽑아주신다면 진지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꼭 선정되길 응원하겠다", "금메달리스트는 다르다"며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피지컬갤러리는 지난 15일부터 가짜사나이 2기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후 수많은 유튜버들이 체력 검정 영상을 올리며 지원 의사를 밝히고 있다. 

박혜성 기자 pterious@influencernew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