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팬들 속인뒤 며칠 자숙(?)하고 방송 다시한다는 BJ꽃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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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팬들 속인뒤 며칠 자숙(?)하고 방송 다시한다는 BJ꽃님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7.02.09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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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남자친구 없고, 당분간 사귈 생각 없어요"

이 말은 '오빠야~'로 유명한 아프리카TV BJ꽃님이 지난 4년 동안 팬들을 향해 해왔던 말이며, 모든 진실이 드러난 뒤 꽃님은 방송을 잠정 중단했다.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꽃님은 '연인 사이'인 BJ필메와 합동방송을 통해 다시 얼굴을 드러냈으며, 팬들은 "왜 하필 남자친구와의 합방을 통해 다시 방송을 시작하느냐"고 비판했다.

이에 꽃님은 어제(8일)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면서 "너무 오랜만에 방송을 켜서 죄송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뒤이어 "필메와 합방하기 전 먼저 이렇게라도 진행했어야 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다"라며 이해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 팬들을 속이고 기만했던 것은 분명히 자신의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비판과 지적은 얼마든지 받아들이겠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아프리카TV

하지만 자신의 이미지를 거짓되게 판매한 뒤 벌어들인 수익에 관한 내용은 모두 빠져있었다. 

더군다나 문제의 본질은 '시청자와의 부당 거래'였지만, 꽃님은 오히려 "무서웠다"는 말을 했다. 이는 본인의 잘못으로 인해 자신이 짊어져야 할 짐을 외면하고 싶다는 말로 비칠 여지가 있다.

시청자들이 꽃님의 모든 말을 불신한다는 문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지만 꽃님은 "다시 얼굴을 보여주기 위해 방송을 세팅한 뒤 이번 주 중 찾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방송을 종료했다. 

방송 이후 거의 모든 팬은 "4년을 속였는데 이렇게 빨리 돌아오다니", "죽을죄는 아니지만 4년 동안 온갖 거짓말을 해놓고 빨리도 돌아온다", "자숙이 아니라 휴식이었다"는 등의 비판 일색 반응들이 이어졌다.

전준강 기자 orionnad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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