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구독끊는 독자들에 분노해 '빡종'한 신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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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구독끊는 독자들에 분노해 '빡종'한 신태일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7.02.09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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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신태일유튜브'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1인 크리에이터 신태일이 시청자와의 소통 과정에서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화가나 방송을 그대로 종료해버렸다.

지난 8일 유튜브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하던 신태일은 팬들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하겠다고 선언했다가 '배신'(?)을 당했다.

신태일은 방송 도중 인심을 쓰듯 "'문화상품권'을 여러분들에게 나눠주겠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시청자들은 기뻐하며 너도나도 "나줘"를 외쳤다.

하지만 몇몇 시청자가 "우리 구독 끊어버리자"고 말했고, 점점 다수의 여론으로 형성돼자 화가난 신태일은 "그래, 끊어라 끊어"라고 말했다.

신태일은 "재미도 없는 애들이 어떻게든 한 번 웃겨보려고 발악한다"며 비하했다. 이 말에 흥분한 시청자들은 실제로 구독을 끊었고, 72만 5천명이던 구독자는 몇 분만에 3천명이나 줄어드는 사태가 발생했다.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신태일은 무릎을 꿇은 채 "죄송하다. 다 내가 잘못했으니, 구독을 끊지 말아달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상황이 재미있었던 듯 순간을 즐기기 시작했다. 채팅창에 "구독 끊자"는 이야기가 더욱 많이 올라오기 시작한 것.

채널 새로고침 결과 사과 이후에도 구독자가 계속해서 줄어들자 신태일은 "내가 뭘 그리 잘못했느냐"면서 "팬들이 보내준 문화상품권을 내가 쓰지도 않고 팬들에게 다시 돌려주려고 했는데"라고 일갈하며 그대로 방송을 종료해버렸다.

전준강 기자 orionnad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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