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한복판에 버려진 강아지 구조해낸 유튜버..."너희들이 사람 새X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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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복판에 버려진 강아지 구조해낸 유튜버..."너희들이 사람 새X냐?!"
  • 장도영 기자
  • 승인 2020.07.29 1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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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박무혁TV' 채널
유튜브 '박무혁TV' 채널

한 유튜버가 도로에 키우던 강아지를 버리고 도망친 견주에게 일침을 날렸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박무혁TV'에는 '라이딩하다 버려진 개를 발견한 라이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유튜버 박무혁이 라이딩 연습을 위해 송도 LNG 종합 스포츠타운 인근 도로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바닷바람을 쐬며 라이딩을 하던 박무혁은 저 멀리 자동차를 향해 다급하게 뛰어가는 강아지를 발견했다.

유튜브 '박무혁TV'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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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혁은 속도를 내며 오토바이 클랙슨까지 울렸지만 자동차는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갔다.

그렇게 어린 강아지는 도로 한복판에 홀로 버려졌다.

그는 때마침 길을 지나가던 군 장병들과 함께 사방팔방 뛰어다니며 결국 강아지를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박무혁은 반려견 내장 칩이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강아지를 동물병원에 데려가봤지만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다.

유튜브 '박무혁TV'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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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살 정도로 추정되는 강아지, 그리고 강아지 아빠가 된 박무혁.

박무혁은 "못 키울 거면 차라리 분양을 보내라. 분양 보내는 것조차 귀찮아서 으슥한 곳 찾아 삼만 리 하는 게 사람 새X냐?"라며 강아지를 버린 가족들에게 일침을 날리고 영상을 마무리했다.

강아지는 어떻게 됐을까.

유튜브 '박무혁TV'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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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박무혁은 댓글을 통해 현재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 강아지를 지인에게 맡겼고 해당 지인이 강아지를 입양했다고 전했다.

한편,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2019년 구조되거나 유기된 동물이 무려 13만 5,791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농식품부는 동물보호법을 강화해 오는 2021년 2월부터 반려견을 유기할 경우 3백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내릴 계획이다.

장도영 기자 jang4602@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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