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향해 뛰어와..." 초등학생들 사이서 유행이라는 '민식이법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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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향해 뛰어와..." 초등학생들 사이서 유행이라는 '민식이법 놀이'
  • 장아람 기자
  • 승인 2020.07.11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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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유정호tv'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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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에서 주행 중인 차에 달려드는 이른바 '민식이법 놀이'의 확산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일 유튜버 유정호는 자신의 채널에 '민식이법 놀이 당했습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한 제보자에게 받은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제보자는 최근 초등학교 저학년들 사이에서 '민식이법 놀이'가 유행이라며 영상을 보내왔다.

유튜브 '유정호tv'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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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식이법 놀이'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주행 중인 차를 향해 달려가 쫓아가는 형태로 진행되며 최근 제정된 '민식이법' 이후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제보자의 블랙박스 영상에서도 빌라 건물에서 튀어나온 한 아이가 차량을 쫓아오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는 전력 질주로 차를 뒤쫓다 멀어지자 자연스럽게 자신이 있던 곳으로 돌아갔다.

유튜브 '유정호tv'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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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급한 일이 있어 뛰어가는 게 아니라 작정하고 차량을 향해 뛰어간 것.

유정호는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차에 달려드는 것은 놀이가 아니다. 다치는 것은 물론이고 놀이의 피해자가 우리 부모님이 될 수도 있다"라며 아이들에게 자제를 부탁했다.

이어 그는 "만약 사고가 나면 운전했던 사람은 감옥에 가서 살아야 될 수도 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유튜브 '유정호tv'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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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민식이법'이 유행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무서워하고 겁먹는 어른들의 모습에 재미를 느끼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민식이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고가 날 경우 운전자에게는 징역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장아람 기자 jukebox2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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