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TV BJ 가운데 지난 1월 수입이 가장 높았던(별풍선 환전액 기준) BJ셀리가 '술집 출신'이라는 루머에 대해 처음으로 해명을 내놓았다.
지난 7일 셀리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 채널 '셀리♥(gksk4998)'에 "과거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에게"라는 제목의 공지글을 올렸다.
셀리는 "아프리카TV에서 하는 인터넷 방송이 너무 즐거웠는데 끼 없는 나를 예뻐해 주는 시청자들에게 더 예뻐 보이고 관심받고 싶었다"면서 "그래서 '노출'을 했고, 그 이유로 7일 정지 처분을 받았었다"고 말을 시작했다.
정지 기간을 기다리지 못했던 셀리는 한 팬이 추천한 '윙크티비'에서 잠시 방송을 했고, 아프리카TV의 별풍선과 같은 '솜사탕'을 받은 뒤 시청자가 원하는 리액션으로 '노브라'를 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셀리는 "분명 옷을 입었고, 영상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면서 "당시 한 시청자의 신고로 21살에 경찰서와 검찰에서 모두 조사를 받은 뒤 검사에게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못 박았다.

법적인 문제가 전혀 없었음을 피력한 것. 이어 "딱 아프리카TV 7일 정지 기간동안만 윙크티비에서 방송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셀리는 '화류계 출신'이라는 루머로 이야기를 옮겼다.
"저는 단 한 번도 술집에서 일해본 적이 없습니다"라고 말한 셀리는 해당 이야기가 자신의 실수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노출이 심한 방송을 하는 자신에게 한 시청자가 "오피 출신이냐, 안마방 출신이냐"고 모욕하자 "X발, 나 술집 출신이야"라고 홧김에 말했던 것이 루머의 원인이라고 이야기했다.
셀리는 "시청자에게 말실수한 내 잘못"이라면서 "자존심 때문에 별다른 사과와 해명을 하지 않았던 것도 내 잘못"이라고 분명히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