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안 쓰나요?" 지적하는 시청자들 모조리 '강제 퇴장' 시킨 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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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안 쓰나요?" 지적하는 시청자들 모조리 '강제 퇴장' 시킨 BJ
  • 석태진 기자
  • 승인 2020.06.24 1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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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우당탕지수'
아프리카TV '우당탕지수'

"이대로라면 한 달 뒤 하루 확진자 수가 8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22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재진 앞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한 말이다.

하지만 이 말이 무색하게도 여전히 많은 BJ들이 마스크를 끼지 않은 채 합동 방송, 야외 방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 여성 BJ가 '마스크'를 금칙어로 설정하고 '마스크 안 쓰냐?'라고 묻는 시청자를 강제 퇴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아프리카TV '우당탕지수'
아프리카TV '우당탕지수'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프리카TV BJ 우당탕지수(본명 김지수)가 마스크를 금칙어로 설정했다는 내용의 글이 화제가 됐다.

이날 우당탕지수는 남대문시장에서 야외 방송을 진행했다.

마스크를 착용한 대다수의 시민과 달리 우당탕지수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시장을 활보했다.

방송 도중 마스크를 끼지 않은 그녀의 모습에 불편함을 느낀 일부 시청자들의 지적 댓글을 남겼다.

아프리카TV '우당탕지수'
아프리카TV '우당탕지수'

하지만 '마스크'를 금칙어로 설정해놓은 탓에 채팅창에는 '♡♡♡'로 노출됐으며 마스크를 언급한 시청자들은 강제 퇴장 조치를 당했다.

실제 인플루언서닷컴 역시 이를 확인하기 위해 그녀의 채팅창에 마스크라는 단어를 두 번 언급했다가 강제 퇴장 조치를 당하고 말았다.

마스크를 쓰지 않는 행동도 모자라 이를 지적할 수 없게끔 조치해둔 것이었다.

아프리카TV '우당탕지수'
아프리카TV '우당탕지수'

특히 시청자들은 우당탕지수가 매일 야외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여러 차례 지적을 받았음에도 개선의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분노를 표현했다.

또한 정부의 지침을 무시한 채 행동하는 BJ들을 제재하지 않는 아프리카TV 측에도 비난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BJ 우당탕지수는 다음 날인 24일 역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야외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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