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구매대행 판매자에 날아온 내용증명, 어떻게 해야 할까?(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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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구매대행 판매자에 날아온 내용증명, 어떻게 해야 할까?(영상) 
  • 최현진 기자
  • 승인 2020.06.05 1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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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튜버가 국내 마트로부터 자신들의 상품을 되팔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다고 알렸다. 

지난 3일 유튜버 퍼스트리는 자신의 채널에 ‘코스트코 내용증명에 대한 해명 영상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퍼스트리는 마트에서 구매한 제품에 마진을 붙여 판매하는 방식을 소개해 활동하는 유튜버다.

퍼스트리는 ‘구매대행’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는 카페 회원이 내용증명을 받았다는 게시글을 올렸다고 밝혔다.

글쓴이는 국내 총판업체로부터 “우리 회사는 독일에 있는 회사와 독점 판매 계약을 채결했다. 당신이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는 우리 상품을 내리지 않으면 민사소송을 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받았다고 알렸다. 

카페 회원들은 이러한 내용증명 소식에 마트 상품을 되파는 행위가 불법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불안해하자 퍼스트리가 해명 영상을 올리게 된 것이다.

퍼스트리는 공정거래위원회와 대한구조법률공단 변호사 사무실에 직접 알아본 결과 변호사 사무실에서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변호사님이 이미 판매된 제품을 다시 되파는 행위 자체가 독점 계약한 업체에 영향을 미칠 수 없는 행동이라는 말을 했다”라고 얘기했다.

또 현행법으로 되파는 행위를 문제 삼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마치 자신이 독점 판매를 하는 것처럼 보이거나 부정경쟁방지법, 상표법이 어긋나지 않도록 판매를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퍼스트리는 “법적으로 문제의 소지는 없으나 팔지 말라고 하면 그냥 팔지 말자. 소송까지 가서 이겨봐야 이겨도 이긴 게 아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실제로 업체와 소송올 하게 되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할 수 있기에 소송 자체를 피하라는 뜻을 애둘러 표현한 것이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진짜 간단명료합니다. 팔지 말라고 하면 안 팔면 돼요. 어차피 그 사람들 상품 노출이 적어져서 손해일 수도 있어요”, “이케아던 코스트코던 구매대행 하시다가 업체로부터 경고메일 받으면 바로 내리세요. 민사소송 1-2년동안 개고생합니다”, “코스트코가 판매하는것보다 비싼가격에 팔았다 이게 왜 민사소송감인지 이해가안가는데"라는 댓글을 달고 있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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