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거짓 구조' 의혹 제기된 유튜버, 이번엔 '분양 사기' 논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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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거짓 구조' 의혹 제기된 유튜버, 이번엔 '분양 사기' 논란까지
  • 김남헌 기자
  • 승인 2020.06.03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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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멍냥소녀 은집사 / 더치트
유튜버 멍냥소녀 은집사 / 더치트

유튜버 전국진, 정배우 등이 유기견 거짓 구조 의혹을 제기했던 유튜버 멍냥소녀 은집사.

그녀의 활동과 관련해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유튜버가 은집사에게 '분양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빈하늘의 별'에는 '은집사 유기견 주작 논란에 이어 햄스터 분양 사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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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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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유튜버는 은집사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이 '츄로'라는 닉네임을 달고 2019년 햄스터를 분양 보낸다는 글을 네이버 카페에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그가 츄로를 은집사로 추정한 이유는 츄로의 아이디가 'pppmnb92'였고 지역이 울산이라는 점이었다.

과거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던 은집사는 당시 'pppmnb'라는 아이디를 사용했으며 실제 그녀의 거주 지역은 울산이었기 때문.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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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빈하늘의 별' 채널

당시 한 누리꾼은 햄스터 분양을 위해 츄로에게 돈을 입금했으나 분양받지 못한 채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이후 피해자는 해당 내용을 '금융 사기 방지 서비스'인 더치트에 작성했다.

유튜버는 피해자의 사연과 함께 당시 공개됐던 피의자의 이름과 계좌번호를 검색하면 총 32건의 피해 정보와 180여만 원에 달하는 피해 금액이 조회된다고 밝혔다.

해당 더치트 피해 정보에 은집사의 본명인 '이하은'이라는 이름으로 통장을 도용 당했으며 이를 도용한 피의자는 이미 경찰에 붙잡혔다는 댓글이 달리고 있는 상황.

그러면서 해당 유튜버는 이하은과 김도원이 아무런 관계도 없는 사이인지, 정말 도용당한 게 맞는지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은집사 사기 논란에 누리꾼들은 "제대로 된 해명 부탁한다", "후원금 전부 반환받아야겠다" 등의 댓글로 끓어오르는 배신감과 분노를 표현하고 있다.

한편 유튜버 멍냥소녀 은집사는 지난달 27일 유기견 '거짓 구조' 논란을 일으킨 유튜버들과 해당 영상 및 자신의 채널에 악플을 단 모든 이들을 허위사실 유포,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및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에는 위에 언급된 사기에 대한 내용은 없었으며 오직 유기견 문제와 악플에 대해서만 언급돼있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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