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문제로 최군 '모욕한' 누리꾼이 법원에 받은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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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문제로 최군 '모욕한' 누리꾼이 법원에 받은 편지(?)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6.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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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한 누리꾼이 '병역' 문제로 시끌시끌한 BJ최군(최우람)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날렸다가 '벌'을 받았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판결문을 받아 '벌금 50만원'을 토해내야 하는 누리꾼의 사연이 올라왔다.

해당 누리꾼은 극우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에서 활동하는 사람이었으며, '쫀득쫀득노무현XX'라는 필명을 달고 글 하나를 게재했다.

최군의 병역면제에 대해 큰 불만을 가지고 있던 누리꾼은 "최군 군대 안가냐 씨-X애-미애-비 뒤XX아"라는 제목으로 "군대빨리가라 시-X 애-미갈X새!X야"라는 글을 작성했다.

'ㅡ'을 이용해 직접적인 모욕이 아닌 척하려 했지만, 명백히 최군을 모욕한 것이기에 법원은 "피고인(누리꾼)은 공연히 고소인(최군)을 모욕했다"며 "벌금 50만원에 처하며, 이를 납입하지 않을 경우 10만원을 1일로 계산한 기간 동안 노역에 처한다"고 판결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은 아직 반성의 기미가 없는 듯 "X 댔노"라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당 사건은 '형사 고소' 사건이며, 모욕죄의 경우 형사 고소에서 승소한 고소인인 거의 대부분이 민사 고소도 병행한다. 민사 고소는 형사 고소보다 더 많은 돈을 토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어서 누리꾼의 고통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호 기자 rladudgh84@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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