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암 환자도 살고 싶습니다" 그녀가 병원서 진료거부 당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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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환자도 살고 싶습니다" 그녀가 병원서 진료거부 당한 사연
  • 최현진 기자
  • 승인 2020.05.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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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 재발한 여성이 병원을 옮기려다 거부당한 사연이 공개됐다. 

유튜브 ‘령튜브’ 채널에 등장하는 여성은 ‘항암치료’를 받는 과정을 콘텐츠로 활동하고 있다.

이 여성은 췌장암 수술을 받고 완치판정을 받아 의사로부터 식사를 자유롭게 하라는 말을 듣게 됐다고 한다.

그녀는 “정석대로 치료를 받았고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껏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당한 기분이었어요”라고 말했다.

나은 줄 알았던 췌장암이 두 달 반 만에 재발한 것도 모자라 간으로 전이가 돼 “마음의 준비를 하셔라”라는 얘기를 듣게 된 것.

그녀는 암을 완치한 이후 의사가 식이조절에 대해 언급을 해주지 않았다며 ‘뒷통수 맞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또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 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서도 말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병원을 옮기려 이곳저곳을 다녔지만, 항암치료 이력이 있다는 이유로 진료를 거부당하거나 의사로부터 “원래 치료받던 대로 가서 받아라”라며 성의 없는 진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녀의 친동생은 “병원들이 암 환자를 돈벌이로만 생각한다. 돈 안 되는 암 환자는 진료를 거부 당한다”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녀는 시청자들에게 “절대 의사 말만 믿지 마시고 자신에게 맞는 식단과 운동, 보조 치료를 맞춰가며 병행하세요. 말기암 환자도 살고 싶습니다”라고 눈물을 흘리며 조언을 남겼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의사가 너무 남 일처럼 말씀하셨네요. 환자 입장에선 뭐라고 해보려고 병원을 찾아갔을텐데”, “병원과 항암 산업은 철저히 비즈니스이자 사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당과 각종첨가물이 암의 먹이인데 아이스크림 배달음식을 드시다니요...”, “저희 엄마 암 재발했을때도 어쩔 수 없다며 다른 병원을 가라고 했어요. 의사 생각하면 자다가도 분노를 느낍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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