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암' 투병 중인 유튜버 은짱이 구독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영상)
상태바
'말기암' 투병 중인 유튜버 은짱이 구독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영상)
  • 조영민 기자
  • 승인 2020.05.10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튜브 'JIGUIN' 채널
유튜브 'JIGUIN' 채널

암 투병 중인 한 유튜버가 구독자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JIGUIN'에는 '미리 안녕, 그리고 책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유튜버 은짱은 "이제 시간이 별로 없나 봐요. 이번 달을 넘기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라고 전했다.

영상에 따르면 은짱은 현재 복수가 차서 고통이 매우 심한 상태로, 하루에 2~3회 정도의 구토를 한다.

유튜브 'JIGUIN' 채널
유튜브 'JIGUIN' 채널

투병 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조금만 더 버티면 된다'라는 생각에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는 은짱.

고통 속에서도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는 그녀의 모습은 오히려 구독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은짱이 처음 투병 사실을 알린 건 지난해 4월이다.

이날 담도암에 걸린 사실을 전하며 은짱의 투병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유튜브 'JIGUIN' 채널
유튜브 'JIGUIN' 채널

담도암을 고치기 위해 수술까지 받았지만 이미 전이가 많이 돼 더 이상 손쓰지 못하고 1년 가까운 시간을 병원에서 보내온 것.

그녀의 마지막 인사에 구독자들은 "용기와 사랑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암 환자로서 힘을 얻었습니다", "마지막 모습이 웃는 모습이라 다행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한편 지난 7일 은짱이 남긴 49번째 투병일기에는 그녀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는 내용의 댓글이 달려 구독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