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약국 문도 안 닫고 사라진 유튜버 약쿠르트 '얼마나 급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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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약국 문도 안 닫고 사라진 유튜버 약쿠르트 '얼마나 급했으면'
  • 김유리 기자
  • 승인 2020.04.29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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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닷컴은 약쿠르트가 운영 중인 약국을 지난 27일 찾았다.

약쿠르트가 성병 전염 논란 발생 직후 종적을 감췄다는 소문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취재진이 현장을 찾았을 때 해당 약국은 불이 꺼진 채로 실제로 영업을 하지 않고 있었다. 

심지어 약국은 출입문이 잠겨 있지도 않은 채였다.

주변 상점 업주는 "약국은 지난 24일 오후 2시에 갑자기 불이 꺼지고 운영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24일은 약쿠르트의 성병 전염 논란이 불거진 당일이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99년생 여성이라고 밝힌 글쓴이가 약쿠르트의 요구에 피임기구 없이 관계를 맺어 헤르페스 2형과 유레아플라즈마, 라이티쿰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글이 게시했다.

해당 여성에 따르면 약쿠르트는 성병 감염이 의심된다는 여성의 말에도 '자신이 전문가라 잘 안다'며 '괜찮다. 병원 가지 마라'고 말한 걸로 알려졌다.

약쿠르트의 약국 점포를 중개한 한 중인중개사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약쿠르트 논란에 대해 알고 있다"며 "나쁜X이다”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논란 이후 유튜버 A씨는 지난달 1월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열린 피임약 개선 캠페인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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