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 방지 약속됐다"며 성관계 영상 협박 논란에도 BJ 짭구 '징계' 안 한다는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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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방지 약속됐다"며 성관계 영상 협박 논란에도 BJ 짭구 '징계' 안 한다는 아프리카TV
  • 석태진 기자
  • 승인 2020.04.21 1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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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BJ짭구!' /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리카TV 'BJ짭구!' / 온라인 커뮤니티

BJ 짭구와 유화가 지나친 사생활 폭로로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아프리카TV 측의 입장이 나왔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성범죄'를 연상케하는 발언 때문에 짭구가 '영구 정지' 처분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과 달리 아프리카TV 측은 이를 넘기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프리카TV 짭구 정지 문의 결과'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이는 아프리카TV 측에 "BJ 짭구 영구 정지해주세요. 6만 명 앞에서 여자친구 성관계 영상 유출한다고 협박했습니다. 강력한 처벌 부탁드립니다"라고 문의했다.

이에 아프리카TV 측은 작성자에게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확인 후 BJ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관련 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BJ 또한 관련 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약속한 상황이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라고 답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작성자는 양측의 대화를 캡처해 공유한 뒤 "재발되지 않도록 BJ랑 약속하고 끝"이라고 덧붙였다.

아프리카TV의 솜방망이 처벌에 누리꾼들은 "정신 못 차리네" 지금 n번방 때문에 사회가 난리인데", "방통위랑 청와대에 청원 넣겠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앞서 BJ 짭구와 유화는 합방을 진행하던 중 서로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이 과정에서 유화는 "성관계할 때 찍지 말라 했는데도 영상을 계속 찍었다"라며 짭구에게 "신고 안 한 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해라"라고 말했다.

이에 짭구는 "여기에 다 뿌려봐? 네가 하라고 했으면 어떻게 할 건데"라고 말했다.

아프리카TV 'BJ짭구!'
아프리카TV 'BJ짭구!'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짭구가 여자친구인 유화를 상대로 성관계 영상을 불법으로 촬영하고 이를 유포하겠다 협박했다며 '영구 정지' 처분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한편 아프리카TV 운영 정책에 따르면 '당사자의 의사에 반하여 타인에 대한 사적인 정보를 발언하는 행위', '타인의 이름, 신분, 사회적 지위, 인격 등에 피해를 끼치는 행위', '보편적인 사회 질서를 해치는 행위' 등은 모두 규제 항목으로 지정돼있다.

이에 인플루언서닷컴은 아프리카TV의 정확한 답변을 듣고자 수차례 메일, 문자, 전화 등으로 접촉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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