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시절 '대리 게임+욕설 방송' 논란에도 결국 '금배지' 달게 된 정의당 류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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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시절 '대리 게임+욕설 방송' 논란에도 결국 '금배지' 달게 된 정의당 류호정
  • 석태진 기자
  • 승인 2020.04.1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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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류호정 당선인
정의당 류호정 당선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28년 만에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이런 가운데 정의당은 득표율 9.6%를 기록하며 심상정 대표와 비례대표 5석 등 총 6석의 의석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정의당 비례대표 1번 후보였던 류호정 씨는 '당선'되게 됐다.

하지만 2030 청년층은 그녀의 당선에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이 느끼는 박탈감이란 류호정 당선인이 과거 일으켰던 롤 대리 게임 논란 욕설 논란 등에서 나온 것.

욕설 논란의 경우 과거 트위치TV 스트리머로 활동했던 그녀가 생방송에서 "개XX", "X발", "이 망할 XX들" 등의 욕설을 내뱉었던 사실이 문제로 지적받았다.

롤 대리 게임의 경우 지난 2014년 그녀의 남자친구 강 모 씨가 대신 '티어'를 올렸던 것이 논란에 휩싸였었다.

이에 그녀는 "당시 이 문제로 e스포츠 동아리 회장직에서도 물러났다. 매우 잘못된 일이었다. 여성 유저 능력을 불신하는 편견을 키운 일이었다"라며 직접 문제를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었다.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된 대리게임처벌법에 따르면 대리 게임을 하다 적발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

그녀는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지 않았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당시 높은 티어를 바탕으로 동아리 회장직과 중견 게임사 취업 등의 혜택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여러 논란 속에 당선을 확정 지은 류호정 당선인.

하지만 일각에서는 기대에 못 미친 정의당의 성적이 당선인의 논란을 제대로 파악, 해명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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