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서 실시간 방송 중 ‘꾀병’부리다 119·경찰 출동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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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서 실시간 방송 중 ‘꾀병’부리다 119·경찰 출동해 논란
  • 김유리 기자
  • 승인 2020.04.10 17: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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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에서 방송하는 남성 BJ가 쓰러진 척 연기를 하다 119가 출동해 논란이다.

10일 실시간 방송을 BJ나도티비는 배달 음식을 먹던 중 음식이 맵다며 바닥에서 신음 소리를 내다 쓰러졌다.

시청자들은 처음에 BJ가 연기를 한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점점 길어지자 걱정하기 시작했다. 

결국 집 주소를 알고 있던 시청자 중 한 명이 BJ를 신고했다.

창밖에서 출동한 구급차의 사이렌 소리가 울리자 40분째 쓰러져 있던 BJ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 의자에 앉아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보였다.

출동한 119와 경찰에게 자신은 아무렇지 않다며 돌려보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음식이 매워 40분 동안 누워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해당 BJ는 오히려 시청자를 향해 “정신이 나갔나 봐. 미친X이 진짜 신고했어. 언제 죽은 척했냐?”라며 역정을 내기 시작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구급대원들에게 신고자 번호를 알아내 전화를 걸어 “왜 신고를 하냐”며 따져 물어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해당 BJ는 범죄 의사가 없는 다른 사람의 행위를 애용해 ‘허위 신고’를 유도한 경우 ‘간접정범’으로 형사처벌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정말 미X놈이다”, “도 넘은 방송”, “죽은 척하길래 걱정한 시청자가 신고했는데 이걸 욕하나?”라며 분노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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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아재영혼 2020-04-10 23:44:51
이사람 다른걸로도 이슈 많은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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