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피해자 여성 ‘창X’ 취급하며 정부 지원금 비난한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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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피해자 여성 ‘창X’ 취급하며 정부 지원금 비난한 유튜버
  • 장아람 기자
  • 승인 2020.04.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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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튜버가 N번방 피해자 여성들에게 내려진 지원금이 잘못됐다며 욕설을 해 화제다.

지난 4일 유튜버 왕자는 ‘N번방? 5000만 원 지급? 창녀짓이 벼슬입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왕자는 N번방 피해자 여성들이 현대판 포주 조주빈 정신병자와 창녀들의 해프닝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일 서울중앙지검은 박사방 사건범죄로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은 피해자에 치료비·심리치료비·생계비·학자금 등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n번방 피해자 여성들이 트위터에 본인의 음란 게시물을 올리거나 신던 스타킹, 분비물, 고액 스폰 아르바이트를 하려다 협박을 당했기 때문에 지원금 지급에 동의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세금을 국가를 위해 쓰이거나 나라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자주포 부상병으로 알려진 이찬호 군 사진을 첨부했다

또 왕자는 N번방 피해자 중 미성년자 여성이 어려운 가정환경에 스폰 아르바이트를 하려다 사건에 휘말리게 된 인터뷰 일부와 15살이라고 밝힌 트위터 유저들의 자극적이고 변태적인 문구가 담긴 프로필 사진을 첨부했다.

첨부된 사진을 올리며 나도 홀어머니가 식당 일하시면서 나를 키우셨지만 돈 많은 사모님들 상대로 몇 백만 원씩 쳐 받는 일을 생각하거나 시도하는 이딴 것 생각조차 하지 않았었다는 말을 남겼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13만을 기록하면서 댓글 4,700개가 달렸다.

구독자들은 맞는 말인데 다들 돌 맞을까봐 쉬쉬하는 거지. 조주빈이 칼들고 협박했다면 얘기가 달라지지만, 저들은 애초에 옷벗고 돈벌려고 접근한 거다”, “나라를 위해 던진 분들, 유가족 이런 분들 지원이 맞지”, “성범죄자가 제대로 처벌받지 않는 나라가 되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아람 기자 jukebox2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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