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떠났던 BJ김이브가 다시 나타나 폭풍눈물 흘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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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떠났던 BJ김이브가 다시 나타나 폭풍눈물 흘린 이유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7.02.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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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Namsoon 남순'

정들었던 아프리카TV와 지난 1월 이별해 유튜브에 완전히 정착한 BJ김이브가 다시 돌아와 폭풍 눈물을 흘렸다.

지난 4일 아프리카TV BJ남순은 인터넷방송의 선구자 김이브를 게스트로 초대해 토크쇼 '별이 빛나는 밤에' 방송을 진행했다.

김이브는 작심한듯 "여섯 달 전 남순과 했던 야외 합동방송이 내 방송 역사상 최고의 오점이었다"라면서 당시 너무나 화가 났고, 스트레스받고 억울했던 이야기를 들려줬다.

김이브는 "당시 방송을 함께 하면서 스케이트를 제대로 타지 못하는 나를 나무라는 남순 때문에 7번이나 넘게 빡치는 상황이 이어졌다"라면서 "그런데도 방송을 많이 준비한 남순을 위해 화를 참고 참으려 했지만, 나를 전혀 이해해주지 않는 태도에 속이 썩어들어 갔다"고 말했다.

유튜브 'Namsoon 남순'

그간 무성했던 소문들과 당시의 복받쳤던 설움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듯 눈이 빨개지며 폭풍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어 "남순이 내게 '누나 화났어?'라고 물었을 때도, 화가 나지 않았다고 얘기했는데, 남순이 '그래? 그러면 가자'라고 하는 곳이 집이 아닌 스케이트장이라는 것을 알고는 참을 수 없었다"라면서 "채팅창에서 나를 버리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데도 남순이 전혀 신경 쓰지 않아 끝이 났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그 과정에서 멘탈을 추스를 시간을 주지 않았던 남순에게 실망했던 부분과 방송에 송출되지 않은 숨겨진 이야기를 솔직히 털어놓기도 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남순을 뿅 망치로 때리기도 한 김이브는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남순에 고맙고,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 방송은 10점 만점에 9.8점"이라고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이브는 "지난 10년간 내가 걸어온 길과 아프리카TV가 앞으로 가려 하는 길이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옮겼고, 현재 유튜브에서 마음 편하게 방송할 수 있어 좋다"라면서 "이곳으로 다시 돌아올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준강 기자 orionnad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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