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마스크 대란이 벌어지며, 지난 5일 정부에서 마스크 5부제를 도입했다.
이에 지난 5일 유튜버 ‘이슈왕’이 자신의 채널에 ‘주민등록번호상 2000년생들은 금요일에 가능하다 [이슈왕]’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마스크 5부제란 요일마다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사람에 제한을 두고 이를 분류하는 것이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마스크 5부제는 주민등록번호에 등록된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정한다.
끝자리가 1 또는 6이면 월요일, 2 또는 7이면 화요일, 3 또는 8이면 수요일, 4 또는 9면 목요일, 5 또는 0이면 금요일, 주말에는 끝자리와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000년생이면 끝자리가 0이기 때문에 금요일에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는 것.

그러나 마스크 부족 현상으로 인해 일주일에 1인당 2매 구매로 구입 한도를 제한했다.
이슈왕은 “신분증을 통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중복 구매 확인 시스템’을 이용해 구매 이력을 확인한다”고 전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렇게 해도 사기는 힘들거같은데...”, “ 도대체 이해가 안 가는게 정부는 그 많은 마스크를 전부 다 어따 팔아치워놓고 애꿎은 국민들 보고 신분증 내고 사라고 하고 있냐;;”, “어른은 2명이고 애들은 두세명인 집은 어떡하라고 저딴 법을 만드냐” 등의 댓글을 남기며 마스크 5부제에 대해 비판했다.
허경찬 기자 haltair8819@naver.com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