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유튜버들 사이에서 ‘레몬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유튜버 ‘코이티비’로부터 시작된 레몬챌린지는 코로나19 사태를 잘 극복해나가자는 취지로 시작된 캠페인이다.
레몬 한 알을 까서 먹은 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성금을 기부하고, ‘아이스버킷챌린지’와 같이 다음 사람을 지목하여 동참을 장려하는 방식의 캠페인이다.

코이티비는 “레몬이 코로나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는 없지만 비타민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힘든 상황도 같이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영상을 제작했습니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코이티비는 기부금을 코로나19의 ‘19’를 따서 19만 원으로 정했다. 많은 유튜버들이 부담없이 레몬챌린지에 참여하기를 바란 것.


27일 코이티비의 레몬챌린지를 시작으로 6일 현재 유튜버 ‘나름’, ‘임다’, ‘오징어두마리’, ‘수빙수’, ‘옆집형’, ‘쫑강TV’, ‘장미송이’ 등 많은 유튜버들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코로나19 성금을 기부했다.
유튜버들의 레몬챌린지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런 챌린지도 있었구나;; 스카이님 감사합니다 ㅋㅋ온힘을 다해 참으며 드시는 모습 ㅠ 감동”, “좋은 취지의 챌린지 너무 보기좋습니다~”, “우리 다함께 코로나 바이러스를 물리치자구용~” 등의 댓글을 달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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