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러' 공개 저격한 흑자헬스 영상 호평 (영상)
상태바
'약물러' 공개 저격한 흑자헬스 영상 호평 (영상)
  • 허경찬 기자
  • 승인 2020.02.14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튜브 '흑자헬스SurplusHealth' 채널
유튜브 '흑자헬스SurplusHealth' 채널

 지난 12일, 유튜버 ‘흑자헬스‘가 자신의 채널 ’흑자헬스SurplusHealth‘에 ’로이더가 x같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흑자헬스는 미국의 사이클 황제였던 랜스 암스트롱에 대해 설명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암스트롱은 유럽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가 이태리 선수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스테로이드(불법 약물)를 맞는 모습을 보고, ’나도 맞든지 아니면 자전거를 그만두든지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결국 암스트롱은 시스템에 들어가는 걸 택했고, 스테로이드를 이용해 사이클의 황제가 되었다. 그러나 불법 약물 투약이 밝혀지자, 암스트롱의 모든 기록은 말소되고 스포츠계에서 영구 제명되기에 이른다.
  
이처럼 흑자헬스는 “비인기 종목의 경우, 종목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나 이해도가 떨어져서, 약물 사용이 만연하다”고 설명했다. 과거의 UFC(종합격투기)와 사이클, 보디빌딩 같은 종목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비인기 종목의 협회나 대회 주최 측도 제대로 된 약물 검사를 할 자금적 여력이 없다. 더욱이 약물 사용으로 인해 종목이 인기를 끌게 되면 해당 종목 협회는 약물 사용을 묵인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유튜브 '흑자헬스SurplusHealth' 채널
유튜브 '흑자헬스SurplusHealth' 채널

그 예로 흑자헬스는 “암스트롱이 도핑에 적발됐을 때 ’사이클 협회‘는 묵인을 넘어서, 언론에 거짓말을 해주고 기자들을 압박해 기사를 내려줬다. 왜? 암스트롱은 돈이 되니까”라며 약물 사용으로 인해 내부 고발이 불가능해져 가는 시스템의 어두운 면을 설명했다.
  
이러한 시스템은 약물을 사용한 사람을 대중에게 영웅의 이미지로 각인시킨다. 흑자헬스는 “악인이 누군가의 우상이 된다. 내 우상이 약쟁이면 약을 따라 쓰게 된다”며 “장기도 여물지 않은 어린 친구들이 뭣 모르고 인터넷으로 (약물을) 사서 쓰다 큰일이 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고 말했다.
  
영상을 남기며 흑자헬스는 “’헬스‘가 그 뜻대로 ’건강‘해졌으면...”이라는 구절을 적어넣었다.
  
누리꾼들은 “진짜 협회들도 문제지만 그안에 알고도가만있는선수들 로이더들 얘네는 운동선수가아니라 쇼하는 배우들아니냐?”, “약 꼽아서 키워놓은 근육으로 대단한척, 센척, 허세부리는게 제일 꼴불견임”, “이런 말 시원하게 하려고 흑자형이 흥했던거구나 파이팅” 등의 댓글을 남기며 흑자헬스의 말에 공감했다.

허경찬 기자 haltair8819@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