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추억의 공간 훼손하려 해" 해킹범에 선처는 없다는 스트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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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추억의 공간 훼손하려 해" 해킹범에 선처는 없다는 스트리머
  • 김유리 기자
  • 승인 2020.02.13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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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머 아이디가 해킹당해 3천 명이 넘는 카페 회원이 추방됐다.

지난 10일 유튜브 동호형 채널에는 ‘MisTic 클럽 해킹 사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게임 스트리머인 동호형은 자신의 게임 길드 카페를 해킹당한 사건에 대해 자세히 공개했다.

지난달 10일, 지인들과 식사를 하던 도중 자신의 명의로 야한 사진이 카페에 올라갔고 동호형은 급하게 비밀번호를 변경했다.

복잡한 조합으로 비밀번호를 변경했음에도 누군가가 동호형의 아이디로 로그인을 해 약 3200명의 회원을 강제로 추방하고 카페 폐쇄를 신청까지 했다.

이로 인해 동호형은 IP를 추적했고 3개월 전부터 본인이 아닌 동일 IP로 접속된 기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쳤다는 동호형은 “이 사람이 잡히면 나에게 개인적으로 피해를 준 민사와 해킹이라는 사회적인 피해로 형사 소송도 두 가지를 치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에게 이득 되는 행동이 아니다”라며 가해자에게 경고하듯 “벌금 낼 돈이 없는 성인이라면 형벌을 받게 되는 거다”라며 분노했다.

동호형이 분노한 이유는 자신의 크루들과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쌓은 추억의 공간을 훼손하려 했기 때문이다.

해킹된 아이디는 되찾았으나 추방된 회원들을 생각해 그를 법으로 심판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형이 말하는 부분에서 굉장히 화가 많이 나셨다는 게 느껴지네요”, “범인 꼭 잡히길 바라고 동호형과 관계자분들에게 위로룰 보냅니다”, “한 사람이 여러 사람한테 많이 피해주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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