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발 잘린 한국 장애견이 뉴욕의 핵인싸가 된 사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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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발 잘린 한국 장애견이 뉴욕의 핵인싸가 된 사연 (영상)
  • 김유리 기자
  • 승인 2020.02.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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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강아지의 코스프레 시리즈 영상이 화제다. 

유튜브 ‘달려라 달리’ 채널에 등장하는 강아지 달리는 경찰복, 택배원, 비키니 등 다양한 코스프레 의상을 입고 등장한다.

달리는 수영장과 해변에서 깜찍한 비키니와 꽃 달린 수영모를 입었고, 유튜브에서 주는 실버버튼을 받을 때는 택배원 의상을 입었다.

또 트럼프 대통령 코스프레 옷을 입고 미국 백악관 앞에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백악관 앞에 달리와 마주친 외국인들은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며 달리를 주목했다.

특히 달리와 사진을 찍은 뉴욕 경찰들은 인터넷에서 사진을 사용해도 된다는 허락과 함께 ‘NYPD(뉴욕시경)’ 태그를 달아달라는 부탁을 남기기도 했다.

달리는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에 초청받기도 했다. 체전 개회식 주제공연 영상에 출연했기 때문이다.

전국장애인체전에 달리가 초대받은 이유는 발이 불편한 장애견이기 때문이다.

7년 전, 앞다리 절단 사고를 당한 강아지의 치료를 감당하지 못한 보호자가 달리를 동물병원에 유기했고 그 계기로 지금의 주인과 인연을 맺었다.

주인은 강아지가 잘 달리라는 뜻에서 ‘달리’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앞발이 절단된 탓에 다리가 짧아져 걷는 게 조금 불편해 보이지만, 달리는 주인과 함께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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