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튜버가 52만 채널 접는 '황당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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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튜버가 52만 채널 접는 '황당한 이유'
  • 김유리 기자
  • 승인 2020.02.04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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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BJ코코가 새로운 채널을 개설했다고 알렸다.

지난 3일, 인터넷방송인이자 유튜버인 BJ코코가 '코코 TV 여태까지 감사했습니다'라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BJ코코는 52만 구독자를 보유한 '코코 TV' 채널 활동을 중단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섹시한 의상을 갈아 입는 콘텐츠로 구독자를 유입시켰지만, 계속해서 자극적인 콘텐츠를 요구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BJ코코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코코패밀리' 채널을 개설해 유머 콘텐츠를 올리면서 두 채널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상 작업이 분산되자 두 채널 모두 업로드 속도가 늦어졌고 영상을 많이 올리기 위해 채널을 합쳐야겠다고 판단해 52만 채널이 아닌 구독자 5만의 코코패밀리에서만 활동하겠다고 알린 것이다.

구독자가 더 많은 유튜브 채널을 선택하지 않은 BJ코코는 '유튜브 정체기'떄문이며 "(채널이)오래 되다 보니 유령구독자가 많다"고 설명했다. 

BJ강학두 역시 잘되던 본 채널을 뒤로하고 새로운 채널을 개설해 활동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자극적인 콘텐츠 때문에 수익창출 중단된 거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강학두는 "나태해진 것 같아 초심을 찾기 위해 채널을 나눴을 뿐 수익에는 문제없다"고 선을 그었다.

두 유튜버 모두 수십만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을 접는 명쾌한 이유를 제시하진 못했다.

참고로 노출이 과한 의상을 입고 섹시 댄스를 춘 영상으로 18만 구독자를 모았던 BJ이슬이도 새로운 채널을 개설하면서 '수익 창출'이 정지돼 세컨 채널을 만들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코코 TV' 채널에는 단 10개 영상만 존재할 뿐 나머지 영상들은 사라져 보이지 않고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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