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합니다" 11년간 '자살'시도 3번이나 한 창현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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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합니다" 11년간 '자살'시도 3번이나 한 창현의 사연
  • 장도영 기자
  • 승인 2020.02.0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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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창현이 우울증을 앓아 오면서 3번의 자살 시도를 했다고 고백했다. 

유튜버이자 BJ인 창현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11년째 앓고 있는 우울증을 고백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영상을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창현은 그간 손목을 긋거나 약을 먹는 등의 자살을 3번이나 시도했었다고 터놓으면서 삶의 여유가 생기고 풍족함이 생기면 우울증이 덜 할 거라는 예상과 달리 "현재 우울증이 극에 달한 상태"라고 얘기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창현은 '죽기남'이라는 콘텐츠를 계획했다. 죽기남은 '죽기 전에 해봐야 할 101가지'라는 콘셉트다. 

창현은 "다른 분들도 (우울증을) 겪으실 거로 생각해요. 이러한 것들을 조금은 나아지게 해보려고 합니다"라며 콘텐츠의 취지를 밝혔다.  

영상에서 목소리로 출연한 직원은 창현에게 "정작 본인의 행복은 관심 밖이고 항상 바쁜 상황에 쫓긴다"며 안쓰러워했다. 

마지막으로 창현은 구독자들에게 "사람 이창현이 어떻게 하면 삶에 의욕을 갖고 재미있게 살 수 있을지 의견을 남겨주시면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 영상은 많은 사람에게 공감을 사면서 조회수 18만을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우울증 치료를 받아본 사람으로서 정말 힘들었을 거란 걸 이해합니다 ", "저도 그 극에 달한 상태로 살아가고 있는데, 아이들 때문에 견디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의 멘토가 되어 위로해주길 바랍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창현은 유튜브에서 거리노래방 콘텐츠로 인기를 끌어 현재 구독자 244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장도영 기자 jang4602@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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