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기생충 제거 수술 영상 화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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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기생충 제거 수술 영상 화제 (영상)
  • 장아람 기자
  • 승인 2020.02.0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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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튜버가 물고기 내부에 침투한 기생충을 제거한 영상을 올려 화제다.

수생동물 콘텐츠로 활동하고 있는 '오브리더 Breeder OH'가 자신이 키우고 있는 민물고기 몸에 기생충이 발견됐다고 알렸다.

물고기 몸에 박혀 있는 기생충 이름은 '클리노스토뮴'이었다. 오브리더는 이 기생충이 잉엇과와 납자루 아과에서 발견되며 파충류와 조류의 입에서도 발견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생충은 물고기의 신진대사를 저하시키기 때문에 제거해 주지 않으면 온몸에 퍼져 숙주는 결국 죽음에 이른다.

오브리더는 가장 확률이 높은 치료법인 외과수술이라고 설명했다. 수술을 집도하기에 앞서 물고기 전용 수술대를 준비했다.

물고기 몸이 마르지 않도록 수분을 충분히 채운 종이 타올을 쟁반에 채운 뒤 얇은 주삿바늘과 핀셋을 꺼냈다.

얇은 바늘로 기생충이 있는 물고기 몸에 얇은 구멍을 뚫었다. 오브리더는 구멍 사이로 삐져나온 기생충을 뽑으면서 "얼마나 들러붙어 있었음녀 잘 뽑히지도 않는다"라고 말했다.

나오지 않으려고 버티던 기생충은 결국 뽑혔고 뽑히고 나서도 살아 움직였다. 반면 얉은 곳에 자리한 기생충은 살짝만 구멍을 내도 쏟아지듯 나왔다. 

오브리더는 물고기가 물 밖에서 호흡하는 시간을 계산하면서 신속하게 수술을 마쳤다. 

기생충 제거술을 본 사람들은 "내가 살다 살다 유튜브로 민물고기 기생충 뽑는 영상을 보게 되는 날이 오네"라며 신기한 반응을 보였다. 

오브리더는 외과 수술 말고도 '클리노스토뮴' 기생충을 치료하는 약이 있지만, 기생충이 한꺼번에 나오기 때문에 물고기가 데미지를 받고 죽을 위험이 있다는 말을 남겼다. 

장아람 기자 jukebox2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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