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형, 이번엔 130만 유튜버 광고비도 떼어먹었다 주장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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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형, 이번엔 130만 유튜버 광고비도 떼어먹었다 주장 나와
  • 김유리 기자
  • 승인 2020.01.13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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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도깨비' 채널
유튜브 '도깨비' 채널

턱형이 또 고소를 당했다. 이번엔 130만 유튜버다. 심지어 현재 턱형 회사 소속이다

주인공은 유튜버 도깨비다. 도깨비는 지난 달 28일, 자신의 채널에 '턱형을 고소했다'는 내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도깨비는 턱형이 자신의 광고비 10건 이상을 떼먹으려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도깨비에 따르면 턱형은 2017년부터 회사의 재정난으로 도깨비에게 광고비 지급을 미뤄왔다. 기다리다 못한 도깨비가 지난 2018년 밀린 광고비 정산을 위해 광고비 내역을 요구했는데, 문제가 생겼다. 지급해야할 광고비 중 10건이 빠진 것.

또한 내역서에는 자신이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광고비를 지급했다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결국 도깨비가 턱형에게 따지자 턱형은 “당시 진행했던 광고계약서나 광고비 입금 내역은 공개할 수 없다”면서 대신 광고비는 문제 없이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결국 1년이 지나도록 누락된 광고비는 제대로 받지 못했다. 도깨비는 '턱형 광고사기 피해'를 주장해온 다른 유튜버들과 자신이 당한 광고비 수법이 같음을 느꼈다. 수법은 '비용 없이 광고를 진행하자는 부탁'과 '비용 없이 광고를 진행하면 대기업 광고를 붙여준다'는 등의 방식이었다.

도깨비는 다시 한 번 턱형에게 광고비가 입금된 통장내역을 요구하자 턱형은 “여러 유튜버들의 광고비가 같이 입금돼 너의 개인 광고비를 확인할 수 없다”는 답을 했다. 이에 도깨비는 “혼자 진행했던 광고도 있다. 그 광고비용 입금내역을 보여달라”고 하자 턱형은 결국 도깨비를 만나 자신이 광고비를 떼어먹은 사실을 인정했다.

더욱 큰 문제는 도깨비 자신도 모르는 광고내역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턱형에게 모든 신뢰가 무너진 도깨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소유권을 달라고 요구했지만 그것 마저도 거절 당했다.

이후 턱형 고소를 맡고 있는 BJ덕자 담당 변호사사무실을 찾아가 형사고소를 했고 피해자 조사를 마친 상태임을 알렸다. 끝으로 도깨비는 “MCN 회사 계약 시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불공정한 피해 받지 않길 주의하세요”라는 말을 남겼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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